[파이낸셜뉴스]LG디스플레이, 제4회 지식재산 대상 수상(20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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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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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가 제4회 지식재산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변리사회는 지난 4일 서울 도곡동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열린 '제4회 지식재산 대상' 시상식에서 LG디스플레이 지식재산(IP)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변리사회와 카이스트,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지식재산 대상'은 특허·저작권·브랜드 등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G디스플레이 IP담당은 자체 특허관리시스템(LAMS)를 통해 지식재산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품질의 특허 포토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특허가치지수인 오션토모(Ocean Tomo 300 Patent Index) 지수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밸류어블(Valuable)' 등급을 받았다.

또 2006년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 CPT에 대한 미국 특허 침해소송 승소로 국내 기업 최초로 1억 달러가 넘는 손해배상 평결을 받았고, 2012년 대만산업기술연구소(ITRI)가 제기한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와 미국연방항소법원(CAFC) 특허소송을 모두 승소했다. 여기에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특허분쟁을 합의로 마무리해 국내 업체간 공정한 경쟁을 가능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태희 전 청와대 대통령실장은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재임 중 국회와 청와대 간 소통을 이끌어 부처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지식재산기본법 제정(2011년 5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출범(2011년 7월), 국가지식재산 5개년 계획 수립(2011년 11월) 등을 실질적으로 성사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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