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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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이 글로벌 경제전쟁의 무기입니다.
국경을 초월한 21세기의 영토전쟁, 지식재산 소송이 미국과 유럽 각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을 무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플-삼성 소송전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IT 기술이 여러 산업에 접목되면서 제품에 체화된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영업비밀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근거로 천문학적 규모의 분쟁이 계속 발발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들이 제대로 된 무기와 병력도 없이 지식재산 전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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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은 또한 창조경제의 씨앗입니다.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에 대한 창의성이 경제활동을 주도해가는 창조경제 시대에는 지식재산이 창작된 기술과 작품의 가치를 표현하는 화폐(currency)입니다. 지식재산의 가치가 M&A의 핵심적 기준이 되며, 나아가 지식재산 자체가 금융거래의 목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가 비실시기업(NPE)의 권리남용에 강한 제동을 걸고 혁신과 창의성을 조장하는 정책을 지향하는 것을 볼 때, 향후 지식재산 실무가 전통적인 권리보호의 관점을 넘어 지식재산에 대한 투자와 사업화, 지식재산권을 매개로 한 거래와 금융 쪽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지식재산 전문교육에 대한 투자가
최고의 미래전략입니다.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지식재산경쟁력은 결국 지식재산의 보호와 준법, 가치의 창출과 활용, 사업화와 금융을 실무적으로 담당할 전문인력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지식재산 교육에 투자하십시오. 미래의 최고지식재산경영자(CIPO)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투자하십시오. 오늘의 작은 투자가 머지 않은 장래에 커다란 가치로 돌아올 것입니다. 글로벌 지식재산전쟁에 대비하고, 창조경제의 기업생태계를 최대한 활용하기 원하는 기업의 최고의 투자처가 바로 지식재산 전문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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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지식재산대학원이 축적된
지식재산 전문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타이틀이 들어갑니다.지식재산 전문교육과정은 글로벌 경제전쟁 시대에 KAIST가 국가적 소명을 다하고 우리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려는 결단의 표현입니다. 지식재산대학원은 2010년 개원 이래 기업, 연구소, 법원, 검찰, 로펌, 특허사무소, 대학 소속의 약 300명의 실무인력을 유치하여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KAIST의 지식재산 교육과정은 IT, BT, NT, ET, 융합기술 영역의 세계적 교육연구 인프라와 권위있는 교수진을 중심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의 각 영역별 교육과, 지식재산의 수명주기(life cycle) 관점에서 창출, 보호, 활용의 전 단계를 고려한 교육, 그리고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지식재산 법과 제도에 대한 교육, 그리고 법, 기술, 경영 교육의 융합을 지향하여 발전해 왔으며, 뛰어난 학생들과 교수진이 협력하여 전문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21세기 글로벌 경제전쟁의 시대, 창조경제의 시대 최고 가치의 전문가는 바로 지식재산 전문가입니다. 세계적인 과학기술 교육과 연구의 플랫폼 KAIST에서 지식재산 전문교육 과정에 여러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십시오. 지식재산의 참된 가치를 아신다면 여러분의 지식재산 전문역량 을 기르는 일을 미루지 마십시오. KAIST 지식재산대학원이 그 투자성과를 극대화 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최고의 미래전략입니다.
지식재산대학원프로그램 책임교수 박 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