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MBA와 관련한 질의

  • KAIST_MIP
  • 날짜 2014.07.01
  • 조회수 213
본 과정을 이수하면  본인의 선택에 따라 "경영학석사(MA): Master of Arts in Management (Intellectual Property)"를 받을 수 있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위 학위가 MBA와 그 성격이 조금은 겹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카이스트 MBA 학위과정에도 관심이 있는데요. 시기적으로 본 과정을 먼저 이수하고 팀장 이상의 관리직이 되었을 때 MBA 과정을 밝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만약 겹치는 것이라면, 위 학위를 복수로 받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제가 알고 싶은 부분은, 최초에 기재한 부분과 같이, 본 과정을 통한 "경영학석사(MA): Master of Arts in Management (Intellectual Property)" 학위가 카이스트 MBA 과정을 통해 수여 받은 경영학 석사 학위와 겹치는지 여부입니다.
 
감사합니다.
 

MBA는 그 명칭이 시사하듯이 기업의 경영(관리)에 대한 전문영역을 넓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 전략, 인사조직, 재무, 회계, 마케팅 등 필수과목들과 MIS, SCM 등 특수 분야를 교육합니다.
일부 국내외 MBA 과정에 지식재산경영이 선택과목으로 포함된 경우가 있는데, 지식재산대학원의 경영학 석사는 이를 하나의 석사과정으로 확장한 것으로 이해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나 지식재산은 법적, 경영적, 기술적, 문화적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융합학문 영역입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MBA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KAIST MIP에는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담당 임원들의 다양한 실무특강, 지식재산 담보와 평가와 금융, 금융공학, 디자인과 브랜드 경영, 지식재산경영(개론), 이노베이션 경영전략 등 경영학적 성격이 강한 과목들이 있지만, 법률해석과 판례분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과목들이 있습니다. 나아가 KAIST의 전문영역인 다섯 개의 첨단공학 과목들도 있습니다. 여러 분야가 융합되어 있는데, 장차 기업의 지식재산담당임원(CIPO) 업무를 하신다고 가정할 때 전반적으로 이해가 필요한 분야들입니다.

과정 선택은 본인의 진로계획이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반 관리자로서 경영역량을 키우는 목적이라면 MBA 과정을 권해드리고, 지식재산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계시거나 앞으로 하실 계획이시라면 저희 과정을 선택하시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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